박보겸(28·안강건설)은 20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를 선두 장수연(30)과 4타 차 공동 8위로 출발했다.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박보겸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2위 김수지(28·14언더파)를 1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오픈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박보겸은 1년 5개월 만에 2승째를 거뒀다.
박보겸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4라운드를 시작, 이날 6∼8번 홀과 10∼12번 홀에서 두 번이나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1타 차 선두였던 박보겸은 15번 홀(파4)에서 5.5m 버디 퍼트를 넣고 2위 선수들에 2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박보겸이 먼저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김수지가 17번 홀에서 4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넣고 1타 차로 추격했다.
김수지는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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