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25·삼천리)은 엘리시안 제주(파72·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18번 홀(파5)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파를 기록한 김수지(동부건설)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 72홀 규모였지만, 지난 1일 많은 비가 내려 2라운드가 취소돼 54홀로 축소됐다.
마다솜은 9월 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5주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시즌 2승(통산 3승)을 기록했다. 마다솜은 지난해 첫 우승도 9월에 달성하는 등 통산 6승 중 5승을 9~10월에 따낸 김수지 못지않은 가을 여왕 면모를 뽐냈다.
또 이번 대회에서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아 역대 11번째 ‘노보기 우승’ 기록도 썼다. 우승 상금으로는 1억6200만원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첫 승을 따냈던 마다솜은 올해도 9월과 11월에 우승하며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반면 통산 6승을 모두 가을에 올려 ‘가을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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