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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1000원 안되는 '동전 보험'도 등장[진화하는 미니보험]

 보험료 1000원 안되는 '동전 보험'도 등장[진화하는 미니보험]

이달 초 건강검진을 앞둔 김모(30·여)씨는 검진 일자를 예약하고 나서 용종 진단 보험을 들었다. 보험료는 850원에 불과했다.

만약 건강검진에서 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이 발견되면 진단금 5만원을 받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가입할 때 한 번만 내고 1년간 1회 보험 보장이 된다.

즉 이달 건강검진에서 용종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내년 6월에 건강검진을 받으면 그때도 보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김씨는 “가족력이 있어서 가입했다”며 “보험료가 싸서 보험금을 못 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래픽=이진영 보험료 300원 ‘동전 보험’ 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요즘 2030세대는 김씨처럼 스스로 필요한 보험을 찾아 드는 경우가 잦다. 보험료가 수백 원에 불과한 이른바 ‘동전 보험’도 이 세대가 주 가입층이다.

동전 보험은 대개 1만원 안팎 미니 보험보다 보장을 대폭 축소하고 주계약 한두 개만 보장하는 ‘초미니 보험’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온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해 젊은 가입자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