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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밥솥 쓰다가 '화재'…제품 결함 인정한 판결 나왔다

 쿠첸 밥솥 쓰다가 '화재'…제품 결함 인정한 판결 나왔다

아파트 화재로 8900만원 피해 화재 원인은 '쿠첸 밥솥 전원선' 소방당국, 미확인 단락 화재 추정 法, 인적 부주의 부정…결함 인정 쿠첸 홍보 이미지.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쿠첸 제공 아파트를 집어삼킨 화재가 '쿠첸 전기밥솥 결함'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연이어 나왔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들은 8900만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입었는데, 법원은 전기밥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쿠첸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소방당국, 아파트 화재에 "쿠첸 밥솥서 불"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2민사부(재판장 염기창)는 메리츠화재가 쿠첸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16일 쿠첸이 메리츠화재에 356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재산피해 중 40%는 쿠첸에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쿠첸이 상고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은 지난 9일 확정됐다.

쿠첸 전기밥솥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