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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사각지대’ 여전…소득 불안정한데 보험료는 2배 [KBS뉴스]

 ‘연금 사각지대’ 여전…소득 불안정한데 보험료는 2배 [KBS뉴스]

앵커 배달 기사처럼 건당 수수료로 살아가는 특수고용 노동자나 프리랜서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연금 보험료가 직장가입자의 두 배에 달해 몇 달씩 밀리거나 납부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연금 제도가 노동시장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달 기사 7년 차인 김용식 씨는 기름값 등을 빼면 월 평균 수입이 2백만 원 남짓입니다. 국민연금에 의무 가입됐지만 보험료가 너무 부담입니다.

최근 2년 동안 2백만 원 넘게 밀렸습니다. [김용식/배달 기사 : "일단 생활을 해야 하니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기 때문에 연금은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답이 없으니까요."] 이 대리운전 기사도 수입이 크게 줄어 보험료 납부를 중단했습니다.

[대리운전 기사 : "(코로나19 때) '통금'(영업 제한)도 있었고요. 호출이 한꺼번에 딱 나오고 다음에 사람이 없습니다.

이 금액으로는 살아가기도 퍽퍽하고."] 특수고용직은 택배 기사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