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릴 정도로 가입자가 많습니다. 보험이란 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합니다만, 정작 필요한 때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법적 다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실손보험의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조재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실손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약 4,000만 명으로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한다는 호소가 잇따릅니다. 2017년 폐암 말기 진단 환자 "보험사는 갑자기 제가 받은 암 치료가 직접적인 암 치료가 아니라며 지급 거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종양이 줄었으니 적극적으로 치료 필요 없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보험금 지급 분쟁 이유로는 보험 약관이나 해석, 의료 자문 문제가 꼽힙니다. 직접 환자를 보지 않은 채 서류만으로 입원을 포함한 치료의 필요성과 과잉 진료 여부를 판단하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