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홀로 사는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숨지는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고독사를 막기 위해선 위험군을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정부가 20여 가지의 위기 징후를 분석해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혼자 사는 이 80대 어르신의 하루는 AI 안부 전화로 시작합니다. ["네, 잘 있어요."]
거실에 설치된 동작 감지기는 8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때 지자체로 경고를 보냅니다. 지역 돌봄 활동가도 정기적으로 말벗이 되어줍니다.
고독사 방지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책입니다. [김상순/서울 구로구 : "우울하다가도요.
다 털어버리고 빨리 일어나라고 많이 도움 돼요."] 하지만, 아직도 고독사하는 사람이 한 해 4천 명 가까이 됩니다.
고독사예방법이 시행된 2021년 이후에도 계속 증가세입니다. 이에 정부가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기관이 각자 관리하던 정보를 한데 묶어 활용하기로 했는데, 전기와 가스, 수도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