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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조 시장' 기대했지만…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1년에도 '미지근'한 성적표

 '900조 시장' 기대했지만…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1년에도 '미지근'한 성적표

영업도 가입도 미지근…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1년에도 '성과 무색'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에 대한 청구신탁을 허용하며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앞으로 지급될 사망보험금이 900조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시 1년을 바라보는 현재 시장의 반응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상위사 '독주' 속 미미한 시장 규모 현재 종합재산신탁 라이선스를 보유한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흥국생명 등 5개 생보사 중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 이 두 회사의 보험금청구권 신탁 가입액은 3,370억원 규모에 그쳤으며, 다른 보험사의 실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삼성생명 독주: 상반기 누적 계약 건수 780건, 가입액 2,570억원으로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추격: 554건, 800억원 규모로 뒤를 잇고 있으나, 선두와의 격차는 벌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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