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됐죠. 더 내고 더 받는 게 핵심인데, 새해부터 보험료 인상이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기자】 스탠딩 : 한범수 / 기자 -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현재 9%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9.5%로 0.5% 포인트 높아집니다. 이후 8년에 걸쳐 13%까지 올라갈 예정인데 서서히 보험료율을 높이는 이른바 '슬로 스텝'이 시작된 겁니다.
더 많은 보험료를 걷어 국민연금 재정 고갈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보험료율까지 높아지는 건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인터뷰 : 신동우 / 국민연금 직장가입자 - "1만 원씩, 계속 이런 식으로 올라가면 나중에 크게 부담되는 금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특히 직장가입자보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소득이 불안정한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직장가입자는 회사가 보험료의 절반을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