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사둔 필름카메라가 있다. 그리고 오래 전에 친구에게 받은 필름이 몇 롤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전 필름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었고, 배터리가 들어있는 곳이 도무지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카메라 수리하는 곳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몇 년이 흐르고,, 작년에서야 드디어 시간이 나서 세운 상가에 가 카메라를 고쳤다.
(사실 배터리 부분만 열어달라고 했는데 내부 까지 고치시고 수리비 팔 만 원이나 나온 건 함정;;) 비싼 돈 주고 고쳤으니 열심히 써야지! 싶어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지만 묵혀둔 필름을 꺼내 열심히 찍었다.
근데 필름 사진은 한 장 한 장이 소중하다보니 쉽사리 롤이 다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이번에 드디어 필름을 다 채우고, 그 동안 찍어 놓은 필름 4통을 현상 보냈다.
(한 롤 더 있었는데 필름 잘못 감아서.. 생을 마감했다ㅠㅠ 제일 기대한 롤이었는데ㅠㅠ) 이전에 현상스캔을 할 때에는 필름카메라가 지금 처럼 유행하지 않아서 the35mm가 유일한 온라인 필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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