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관람 경험을 설계한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조형보다 경험을 먼저 세운 볼파크입니다. 이 경기장을 도시 맥락–동선–시야–브랜딩의 층위에서 분석하여, 관람의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이 잘 보이고, 어떻게 편안하며, 어디에서 더 머물게 되는지 설계자의 언어로 짚어보겠습니다.
상징보다 ‘경험’을 크게 짓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거대한 조형보다 걸어 들어가 보고 머물고 응원하는 과정을 정교하게 엮은 경기장입니다. 좌석 그릇의 비례, 캐노피의 그늘, 외야 이벤트 코어가 하나의 연속 경험을 만듭니다.
지에스디엘(GSDLab)은 이 구장을 경험 중심 설계의 교본으로 봅니다. 오래된 구장을 현재형으로 재배치 옛 무등경기장 터를 재.생.해 주변 스포츠 콤플렉스와 보행·주차·소음을 공유하는 구조로 재배치했습니다.
주 출입부와 외부 광장은 경기일 인파를 안전하게 분산시키며 지역 일상과 경기장을 매끄럽게 연결합니다. 지역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확보한 대목입니다.
구조와 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