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선반 디자인,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모서리의 발견 작은 모서리 하나가 집 분위기를 바꾸는 순간이 있습니다. 늘 스쳐 지나가던 자리인데, 어느 날 선반을 얹고 빛을 더했더니 시선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는 자리로 바뀌죠.
사람들은 거실의 큰 창이나 주방 아일랜드 같은 ‘중심 공간’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코너는 의외로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코너가 아주 적은 공정만으로도 존재감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러 디자인 사례를 바탕으로 코너 선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보고, 실제 작업에서 놓치기 쉬운 시공 포인트까지 하나씩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드 슬랫 레이어 벽에 스며드는 결 얇은 목재 슬랫을 층층이 쌓아 만든 타입은 구조가 단순해 보이지만 공간에 주는 인상이 확실합니다.
슬랫의 길이를 다르게 두어 코너에서 바깥쪽으로 결이 퍼지는 듯한 장면이 만들어지는데, 작은 방이나 복도에서도 벽이 확장되는 효과를 줍니다. 식물을 올려두면 높낮이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