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들과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서 보낸 크고 반짝이는 하루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와 첫 설렘 벡스코 제2전시장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차문을 여는 순간부터 아이들 목소리가 톤업된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니 5C·5D·5E 홀 표지판, 천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반짝이는 바닥. “아빠 빨리!”
손을 잡아끄는 속도가 오늘의 템포를 정했다. 긴 줄, 그러나 우리는 함께 복도에는 한 줄, 또 한 줄.
유모차, 손잡은 가족, 초록 티셔츠, 노란 원피스… 서로 다른 주말들이 한 방향으로 흐른다. 아이들은 기다리는 동안에도 작은 게임을 만든다.
줄 바닥에 그어진 검은·노란 선을 밟지 않고 건너기, 창밖 건물 수 세기. 줄이 길어도 같이 웃으면 금방이다.
“오늘은 마음껏 뛰어놀자” 약속하고 표 교환대로 향했다. 미리 예매한 바우처를 보여주고 종이티켓으로 바꾸는 그 짧은 순간, 아이들의 눈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