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글은 자음과 모음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꿈속의 그녀가 나의 시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살해 현장을 청소하는 가난한 여대생 ‘이경’ 학벌, 미모, 재력 모두 갖춘 연예인 지망생 ‘다운’ 오직 꿈속에서 이뤄지는 전혀 다른 두 여자의 수상한 동거 당신은 달콤한 꿈에 파묻힌 채 살 것인가 씁쓸한 각성을 하고야 말 것인가 책 <하품은 맛있다>는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이기도 한 ‘살인자의 쇼핑몰’의 저자인 강지영 작가의 책이다. 작가가 왜 ‘하품은 맛있다’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짧은 분량에 비일상적인 킬러들의 세계를 쇼핑몰에 담아냈던 전작과는 문체나 서술적인 면에서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궁금증이 생겼었는데 감사하게도 자음과 모음에서 책을 보내줘서 읽게되었다.
갈등은 주인공인 ‘이경’이 생활비와 아버지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평소와 같이 특수청소를 하기 위해서 욕조에서 죽은 여자의 원룸을 청소하고, 그곳에서 잔뜩 쌓인 스노볼 중 하나를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