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은 멀리 계시고 시부모님은 일을 하셔서 평소에 양가 도움 없이 남편과 나 둘이서 일을 하며 아이들을 케어하는 중이다 지금은 똑띠도 많이 컸고 엄빠 2회차라 많이 단련되긴 했지만, 똑띠가 더 어렸을 땐 맨날 동동거리며 눈물짓기 일쑤였다.. ㅜㅜ (그때의 우리, 어린 똑띠 모두 고생했어) 그런 똑띠가 어느덧 7살, 그리고 몇 달만 있으면 초등학생이 된다 다가올 큰 변화에 설렘보단 걱정이 앞서지만 이 또한 잘 해낼 수 있겠지..?
주말엔 유치원에서 큰 형님이 된 똑띠와 마지막 가을 운동회를 했다 작년에는 실내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야외 운동장이란 소식에 '춥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 이런 내 걱정을 알기라도 한 듯 최근 들어 가장 좋았던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_ 작년엔 너무 어려서 함께 하지 못했던 단디도 올해는 한자리 차지해서 당당하게 선물까지 받아왔다 하지만 운동회를 함께 즐기기엔 엿 부족인 단디는 중간에 탈출을 감행하여 할머니와 산책을 다녀왔다고 한다..ㅋㅋ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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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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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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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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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문 링크 :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가을 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