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리치의 'Junu'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명화(성화)에 나오는 조금은 특이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치아"를 들고 있는 여성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이 화가는 왜 치아를 든 여성을 그렸을까요? 그리고 여성은 왜 하필 치아를 들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차근히 설명드릴테니,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기억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성인 아폴로니아(Saint Apollonia)> /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위의 그림에 주목해 주세요. 왼손에 순교를 나타내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고, 오른손은 치아가 있는 집게를 들고 있는 젊은 여성.
다소 의아한 물 건들을 들고 있는 이 그림에 주인공은 가톨릭교의 수호성인 아폴로니아(Apollonia)입니다. 왠지 아폴로니아라는 이름 때문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폴론(Apollon)과 비슷하지만 신화 속 인물이 아니라 엄연히 역사 속 인물입니다.
혹시, 여성의 오른손에 들려있는 게 무엇인지, 보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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