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성의 진실 목재는 얼핏 보면 단단하고 균일한 재료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같은 수종의 나무라고 해도 결 방향에 따라 팽창도 다르고 강도도 다르며 수축하는 정도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방향에 따라 물리적 성질이 달라지는 특성을 이방성이라고 한다. 건축 자재로서 목재를 다루다 보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개념으로서 아래 그림을 보면 이 이방성이 어떤 의미인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방향에 따라 수축도가 다르다 목재는 내부 조직 구조상 세 가지 방향—방사 방향, 접선 방향, 축 방향—으로 나뉜다. 그리고 각 방향마다 수축률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걸 모르고 시공에 들어가면 시간이 흐르면서 목재가 스스로 갈라지고, 휘고, 뒤틀리는 현상에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목조주택에서는 이런 수축이 미관적인 문제가 아니라 층간 침하나 문틀 뒤틀림, 설비 파손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방성 이해 이유 현장에서 자주 쓰는 2x6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