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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1>무몰딩 vs 몰딩, 무몰딩이 더 깔끔해 보이지만 정말 하자가 없을까?

 <몰딩1>무몰딩 vs 몰딩, 무몰딩이 더 깔끔해 보이지만 정말 하자가 없을까?

몰딩은 왜 존재하는가 한국에서는 마이너스 몰딩, 북미에서는 쉐도우 갭 요즘에 미니멀 인테리어나 하이엔드 스타일을 선호하는 건축 유행속에서는 무몰딩이 기본 사양처럼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몰딩을 사용하면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런 흐름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공간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싶은 욕구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몰딩의 처리는 건축의 역사와 기능이 함께 얽혀 있기에 취향에 문제만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김검사의 생각이다. 오늘은 감성 대신 구조와 기능의 관점에서 몰딩을 바라보고자 한다.

크라운 몰딩은 장식으로 시작했다던데... 많은 사람들이 크라운 몰딩을 장식품 정도로 여기고 있으나 기원은 그렇지 않다.

고대 그리스 건축에서 외벽 장식품인 코니스Cornice는 처마 끝에서 빗물을 떨어뜨리는 구조적 장치로 비가 벽체를 타고 내려오지 않도록 하는 돌출부였다. 이 돌출부가 구조에서 시작해 비례를 정리하는 장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즉, 크라운 몰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