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잡은 황리단길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너무 붐비지 않아 슬쩍 구경해 봅니다.
그다음 날인 토요일 멀리 지켜봤는데 주말은 인파에 휩쓸려 다닐 준비하셔야 합니다. 11월 경주 날씨는 상당히 덥습니다. 서울 생각하고 기모 맨투맨 티 입고 갔다가 혼났습니다.
안에 반팔 안 입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서울보다 훨씬 따뜻하니 얇은 옷 입고 가세요~ (밤에는 춥습니다. 일교차 주의!)
반듯하게 잘 깔아진 1차선 도로 주위에 상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오랫동안 묵묵히 한자리를 지켜냈을 법한 식당들 사이로, 요즈음 감성을 담은 공간이 어우러집니다.
가기 전 살짝 찾아봤던 경주 길거리 음식점들이 보입니다. 요건 꼭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십원빵(3천원)입니다.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다들 길거리 음식에는 줄이 거의 없는데 십원빵 가게에만 길게 줄이 서있습니다.
기다리기 싫어 그냥 지나쳤는데 또 다른 십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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