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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호타이어는 울었다? 금호타이어 vs 한국타이어 '자본의 국적'이 만든 결정적 차이

 중국 금호타이어는 울었다? 금호타이어 vs 한국타이어 '자본의 국적'이 만든 결정적 차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를 같이 놓고 보면, 왜 비슷한 업종인데도 분위기가 이렇게 다르게 읽히는지 궁금했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승패로 정리되지 않는데도, 시장이 받아들이는 표정은 분명 달랐습니다.

저는 이번 흐름이 실적표보다 더 깊은 곳, 바로 자본의 국적이 기업의 온도를 바꾸는 장면이었다고 봅니다. 숫자만 보면 금호타이어가 완전히 진 건 아니다 비교 기준은 맞춰서 봐야 합니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타이어 부문 매출 10조 3,186억 원, 영업이익 1조 6,843억 원을 기록했고, 금호타이어도 2025년 매출 4조7,01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썼습니다. 금호타이어 영업이익은 5,755억 원으로 전년보다 2.2% 줄었지만, 숫자만 놓고 “무너졌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번 비교에서 중요하게 본 건 세 가지였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실적과 투자 계획이 한 문장으로 이어집니다.

금호타이어는 실적은 나쁘지 않아도, 위기 때마다 “누가 책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