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작은 컵 하나를 들고, 바다로 걸어가서 물속에 그것을 담그고, 물을 바라보라. 그 물이 바다인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바다의 일부라는 점에서는 그렇다.
그러나 그것이 바다인가? 사람들은 신의 현실과 신의 의도를 안다고 주장하려 한다.
사람들은 심지어 메시지가 모두 다 전해져 더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면서, 신이 세상에 다른 메신저를 보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만큼 오만하다. 그들은 자기 컵에 바닷물을 채우고, 자신이 바다를 가졌다고 생각하며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것은 그저 아주 적은 양이며, 바다의 현실과 바닷속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전혀 알려주지 못할 만큼 적은 양이다. 그래서 당신은 컵 대신, 양동이를 바다에 가져가 바닷물을 가득 채우고 나서, 이제 신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양동이를 들여다보며 “아, 이것이 바다야. 이것이 신이야.”
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은 훨씬 더 크며, 당신의 작은 양동이의 물은 바닷속에 사는 생명체의 다양함을 보여주지 ...
원문 링크 : 바다에 작은 컵 하나, 양동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