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는 1996년 4월 19일 첫 선을 보인 뒤 올해로 정확히 30주년을 맞이했다. SNK는 이 기념을 기념해 특설 웹사이트를 열고 공식 SNS를 가동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유튜브에 공개된 30주년 영상은 픽셀 하나하나에 담긴 도트 그래픽의 정교함과 독특한 효과음이 여전하다고 전하며, 당시의 런앤건이 가진 흥미로운 매력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고 평가된다. 30주년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분은 미션 리부트 선언이다. 모바일과 스핀오프 타이틀 위주 소식이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 정통 런앤건 장르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결해 줄 신작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6월 초 진행된 SNK 개발진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진 전원은 팬들이 정통 횡스크롤 액션 신작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음을 직접 밝혔다. 목표는 시리즈 재점화와 전면 리부트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동시에 정통 횡스크롤 액션 신작을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2D 도트 기반의 그래픽 유지 여부와 3D 렌더링의 구체적 방향은 미공개 상태다. 다만 메탈슬러그 XX 이후 16년 만의 신작으로, 올드 팬과 신규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게임성을 지향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SNK의 IP 확장 전략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30주년을 기점으로 넘버원 브랜드로의 육성을 선언하며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LP 레코드, 의류 협업 상품(전면 클리어 화면 티셔츠 등), 비트맵 북스의 아트북 등이 이미 출시되거나 준비 중이다. 해외 한정 상품이 많아 국내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이 존재하지만, 국내 캠페인 및 이벤트를 향한 계획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메탈슬러그 팬이라면 공식 페이지 방문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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