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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 호손 단편선

 나다니엘 호손 단편선

나다니엘 호손은 주홍글씨로 익히 알고 있는 작가였다. 주홍글씨를 읽을 때도 생각했지만, 편히 읽히는 문장들이 아니다.

전혀 아니다. 책을 빨리 읽는 편에 속하는데 이 책은 한 달 넘게 붙잡고 있었다.

각 작품들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작가의 작품들을 다 읽고 책 뒷부분의 작품 해설 및 역자의 말을 읽는데 나다니엘 호손의 작품들이 너무 재미있어 책장이 훅훅 넘어갔다는 역자의 말이 전혀 공감은 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나다니엘 호손의 여러 단편들은 그 시대상을 많이 반영하고 있어, 사실 굉장히 낯선 부분들이 많다. 1800년대 미국의 느낌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후기 작품들에는 그런 배경들이 비교적 적게 반영이된 듯하다. 흔히 생각하는 서부 개척기의 느낌이 많다.

투박하고, 거칠다. 이 책에 실려있는 12개의 단편 중,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은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The Artist of the Beautiful, 1844)'이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