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가장 많이 누르게 되는 키가 바로 Command() 키다. 복사, 붙여넣기, 화면 전환까지 거의 모든 작업에 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그런데 이 모양, 한 번쯤은 궁금하지 않았나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이 키는 처음부터 지금 모양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사과 로고였다 초기 Apple Macintosh에서는 지금의 대신 애플 로고()가 Command 키 역할을 했다. 즉, 우리가 지금 쓰는 단축키도 예전에는 + C → 복사 + V → 붙여넣기 이렇게 사과 모양 자체가 ‘명령 키’였던 셈이다.
왜 갑자기 바뀌었을까 이 변화의 중심에는 Steve Jobs가 있다. 당시 맥 화면 곳곳에 애플 로고가 반복적으로 표시되자 “로고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이유로 변경을 지시했다.
브랜드 상징을 아무 곳에나 쓰는 것은 오히려 디자인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기호의 정체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지금의 기호다.
디자이너 Susan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