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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야 깨달은 것들.. 다시 돌아간다면...

 박사 학위를 받고 나서야 깨달은 것들.. 다시 돌아간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 그리고 박사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현실적인 경험담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연구가 좋아서 시작했고, 박사라는 타이틀이 가져다줄 무언가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과연 그 선택이 내게 맞았던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박사를 하고 나서의 현실 박사 학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문가의 상징, 혹은 연구자의 길로 가는 당연한 과정처럼 여겨집니다. 저도 그런 기대를 안고 시작했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했습니다.

전공 분야가 너무 협소했다 제가 했던 분야는 그 자체로는 매우 흥미롭고 도전적인 분야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전공을 필요로 하는 산업 영역이 좁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관련 연구실도 제한적이고, 기업에서도 이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기업에서는 연구보다 ‘개발’ 박사 후 취업한 곳에서는 기대와 달리 연구 중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