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직장에서 집까지 한시간 거리를 주로 걸어갑니다. 낮이 긴 계절에는 출근도 걸어서 하곤 했는데 겨울엔 낮도 짧고 춥기도 해서 퇴근시간에만 걸어갑니다.
직장에서 집까지 직선코스도 있지만 일부러 빙 둘러서 부산의 큰 재래시장인 부전시장에 들렀다가 갑니다. 요즘은 해가 많이 짧아서 일찍 마감하고 문닫는 점포도 보이고, 끝까지 손님 한명이라도 더 받으시려고 늦게까지 불 밝혀둔 점포도 꽤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원래 가격이 싼데, 저녁시간의 시장은 더 싼 가격으로 건질게 많습니다. 마감시간의 마트 식품코너 처럼 떨이 물건도 많습니다.
내일되면 상품가치가 떨어 지는 생물의 경우는 특히나 더 푸짐하고, 단골가게 가면 사장님의 서비스는 저의 양손을 아주 무겁게 합니다. 부전시장은 늘 생동감이 넘칩니다.
투박함도 걸걸함도 있지만 큰 목소리에서 에너지를 전달 받게 됩니다. 제가 자주가는 모자가 운영하는 생선가게 의 엄마와 아들 사장님은 서로 사인주고 받는 목소리에서 생선 기다리는 손님들도 덩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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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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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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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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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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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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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
원문 링크 : 부산의 재래시장 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