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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詞) : 여몽령(如夢令)

 사(詞) : 여몽령(如夢令)

여몽령(如夢令) / 이청조(李淸照, 1084~1153?) 昨夜雨疏風驟 작야우소풍취 어젯밤에 비도 흩뿌리고 바람도 거셌는데 濃睡不消殘酒 농수불소잔주 깊은 잠 이루고도 술기운은 사그라지지 않네 試問捲簾人 시문권렴인 주렴을 걷는 아이에게 짐짓 물어보니 却道海棠依舊 각도해당의구 해당화는 어제와 같이 여전하다네 知否知否 지부지부 그럴리가, 그럴리가 應是綠肥紅瘦 응시록비홍수 초록은 더 짙어졌을지라도 붉은 꽃은 져버린 게 분명하리니 1.

이 작품은 노래 가사, 즉 사(詞)라는 송대에 유행한 운문이다. 2. 사(詞)는 제목 대신 곡명을 사용 : ‘여몽령’ - 꿈결 같은 노래 3.

이청조는 여류시인으로 음악, 회화 그리고 금석학에도 일가견을 가진 팔방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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