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을 키우면서 항상 육아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벌써 아이들이 커 버렸다. 큰 아이는 예비 고1이고 둘째 아이는 중2에 올라간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록을 남기기는 할 텐데 이제는 육아가 아닌 양육 일기가 되어버렸다. 일기는 본래 일기장에 혼자 쓰고 돌아보며 나를 성찰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매번 반성하고 또 반성해도 안 되고, 또 다른 누군가가 나처럼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했다.
공개하게 되면 약간의 과장과 거짓이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더 발전하고 나아지는 엄마의 모습을 위함이므로 도전하기로 한다. 잘 해보자 아이들아~~ --------------- 2023-12-23 둘째와 냉전 중이다.
늦게 끝나는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오는 길에 엄마 감기 기운 있는 것 같아 했더니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네 어찌네 해서 입을 싹 닫아 버렸다. 그리고 복수로 아파트 현관 문을 열고 아이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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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양육 일기를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