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왔어요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왔어요 이른 아침부터 이촌역에서 이어진 박물관 나들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들어왔고요 박물관의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하루를 차분히 시작해봤어요 박물관에 도착해서 처음 들른 곳은 야외 정원이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잔잔한 연못과 정자 그리고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마치 조선시대 화폭 같았어요 정자 위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오늘의 관람을 천천히 시작했어요 특히 정자의 반영이 물 위에 비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시 여유를 즐긴 뒤 본격적으로 전시관 안으로 들어갔어요 사유의 방에서 만난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에 위치한 불교조각실 안쪽에는 ‘사유의 방’이라는 조용한 공간이 있어요 이곳엔 국보 제78호와 제83호 반가사유상이 서로를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 전시되어 있어요 천장에는 별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반가사유상 위로 은은하게 퍼지고 공간 전체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가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