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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4

 200614

나는 달리아 나는 달리아 혼자만 크려 한 달리아 그 곁의 새싹은 어느새 소나무를 닮은 호박꽃이 되어 있었네 달리아를 품어 주기 위해 호박꽃이 된 새싹아 어느새 잘 버티어 만개한 새싹아 너에게 정화되어 사랑의 정열만 남기며 크겠노라 곁을 돌아보며 너와 함께 커 가고 싶은 아직 미숙한, 나는 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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