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의 아침은 건조하고 추웠다. 가이드와 오전 8시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급하게 일어나 준비를 했다.
노보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며 가이드와 인사를 했는데 첫인상은 좀 무서웠다. 그래도 능숙한 한국어에 조금은 안심이 됐다.
우리가 몽골 여행 동안 타고 다닐 푸르공을 처음 만났다. 여행 가기 전부터 순방향, 사다리 등 여행사를 귀찮게 하며 푸르공을 말해서인지 색도 아주 예쁜 것으로 배정받았다.
짐이 많았지만 든든한 기사님이 뒤쪽에 가득 짐을 싣고 출발을 했다. 일단 먼저 울란바토르의 대형 마트에서 가는 동안 먹을 간식과 첫 목적지인 쳉헤르 온천에서 먹고 마실 것을 사기로 했다.
몽골 여행이 다들 처음이라 어느 정도 사야 할지 감이 없었다. 적당히 사기로 했는데...
이건 너무 몽골을 모르는 것이었다. 몽골의 마트는 한국의 마트 그 자체였다.
한국 물건도 많고 심지어 한국에도 없는 색다른 맛의 초코파이나 과자가 많았다. 마트에서 장을 본 뒤에 본격적으로 출발을 했다.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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