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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일기] 5. 홉스골 호수를 보는 순간 마음이 몽골에 빠졌다.(KHUVSGUL DALAI 숙소, 낙타 인형)

 [몽골 일기] 5. 홉스골 호수를 보는 순간 마음이 몽골에 빠졌다.(KHUVSGUL DALAI 숙소, 낙타 인형)

몽골 여행의 5일차 신이데르의 아침은 정말 추웠습니다. 오늘은 신이데르에서 홉스골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여정의 목표 홉스골에 도착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래도 신이데르에서 전날 약속했던 야크 젖 짜는 것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유목민 목장으로 갔습니다.

소 젖 짜는 모습은 여러 번 본 것 같은데 야크는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이렇게 무섭게 생긴 야크가 주인 손에 맡겨진 때는 얌전하게 젖을 짤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의 손은 딱 느껴서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크 젖을 짜는 체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른 팀 가이드님이 야크 젖에서 나온 우유를 줘서 살짝 맛을 봤습니다. 실제 우유보다는 더 진득한 느낌입니다.

이 카리스마 있는 블랙 야크가 몽골 대자연의 일부로 사람의 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몽골 평야가 펼쳐진 이곳에서 야크와 사람이 어울려 사는 모습이 현실감각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야크가 이렇게 보면 귀여워 보이지만 ...

# 날씨 # 호수 # 짜기 # 젖 # 야크 # 신이데르 # 숙소 # 몽골여행 # 몽골 # 홉스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