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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일기] 0.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날 미친 듯이 비가 왔다.(에어아시아 수하물, 셔틀트레인, ATM 출금)

 [KK 일기] 0.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날 미친 듯이 비가 왔다.(에어아시아 수하물, 셔틀트레인, ATM 출금)

25년 무더운 한국의 여름을 피해 이번 휴가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코타키나발루를 단순하게 휴양지로 알고 있었는데 6박 8일의 여정으로 다녀온 KK는 생각보다 할 것이 많은 곳입니다.

여행 스타일이 휴양과는 거리가 먼 짝꿍과 저의 짧지만 다양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출국부터 쉽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밤 비행기 또는 새벽 비행기가 많기 때문에 도착했을 때 밤에 도착해서 숙박을 하루하고 시작하던가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서 아침에 도착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저와 짝꿍은 숙박비를 하루 날리는 것보다는 아침 일찍 도착해서 여행을 일찍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에어아시아 6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택했습니다.

공항에 새벽 4시에는 도착해야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를 번다는 느낌이라 괜찮았습니다. 알차게 짝꿍이 미리 사둔 면세품도 수령해서 에어아시아를 타기 위해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