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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6일 치앙마이 여행] 3일차 부모님을 두고 주짓수 체육관을 갔다(항아리 삼겹살, 재즈바)

 [4박 6일 치앙마이 여행] 3일차 부모님을 두고 주짓수 체육관을 갔다(항아리 삼겹살, 재즈바)

3일차는 아침에 모닝 수영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에어비앤비를 체크아웃했다. 호텔 체크인을 위해 이동한 곳은 치앙마이 올드 타운 한가운데에 위치한 부리라타나 호텔로,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이며 숲속에 온 듯한 수영장과 분위기가 특징이었다. 호텔 후기까지는 별도 다루기로 했다.

점심은 치앙마이에서 손꼽히는 항아리 삼겹살 맛집인 넹 무 옵 오옹에서 해결했다. 올드 타운과는 거리가 있어 그랩 이용이 편했고 렌트나 오토바이로도 충분히 접근 가능했다. 야외 분위기의 맛집 답게 여러 가지 고기를 다양하게 주문했고 맥주와 함께 삼겹살 구이, 삼겹살 덮밥 등으로 식사를 즐겼다. 가격대는 바트 환율 상승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후식으로 커피를 찾았다. 치앙마이의 유명 커피 문화에 맞춰 Roast8ry Coffee를 방문했고, 특히 엄마의 드립 커피에 민감한 취향과 아빠의 커피 취향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맛을 보았다. 한 잔에 다소 비싼 가격대였지만 분위기와 품질은 만족스러웠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각자 휴식 시간을 가졌다. 엄마는 미리 예약한 호텔 마사지, 아빠는 근처 사원 방문을 계획했고, 주짓수 체육관 방문도 준비했다. 치앙마이에 위치한 가토 주짓수 체육관은 평도 좋고 노기 수업이 있어 일정에 맞춰 이동했다. 다양한 국적의 수련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에는 재즈바 THE A TER로 이동해 분위기를 만끽했다. 야시장 골목의 어둠 속에 위치한 듯하나 재즈바 자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였고 가운데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둘레 좌석에 앉아 음악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치앙마이가 자랑하는 다문화적 조화를 느낄 수 있었다. 재즈가 많이 흘러나오고 공연이 좋았으며 맥주는 큰 잔으로 제공되어 함께 나눠 마시기 좋았다. 엄마는 하이볼을, 아빠와 함께 두 잔 정도 더 즐겼다. 사진도 남기며 밤의 여유를 만끽했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 같이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해 숙소로 돌아와서는 모두 피곤한 기색으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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