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간만에 을지로에 다녀왔다. 대학 선배가 속해있는 주말밴드가 을지로 알렉스룸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여, 재밌겠다 싶어서 바로 참석예정을 때렸었다.
공연 시간은 19:00 ~ 막상 공연만 보러가기엔, 을지로. 힙지로는 매력적인 장소였다.
부랴부랴 공연 일주일 전, 친한 대학 친구 섭외에 성공했다. 몇 시, 어디서 볼래 하다가.
네 시에 만나서 이른 저녁을 먹고, 공연을 보면 좋겠다 싶어서 4시에 만나기로 했다. 약속 당일, 집 앞에서 바로 을지로로 쏘는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야속하게도 몇 분 전에 떠나버린 버스.. 배차간격이 꽤 긴 편이라, 슬슬 가슴 한 켠에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다행히 3시 50분 쯤 도착하는 버스를 타게 되었고, 세이프를 외치며 자리에 착석했다. 엥..
그런데 이게 왠걸 ? 내려야 할 남대문세무서 정류장 도착 5분 전부터..
버스가 10미터 이동했다가 멈추고, 출발했다가 10미터 이동하고 멈추고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약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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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다케오, 데판야끼 맛집. 7월의 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