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 이렇게 혼자 있는게 너무 행복한 하루 하루 였는데...
타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청소도 좀 하고 하루를 쓸데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여보세요?
어 왜?? 뭐?????????????
목소리 왜그래?? 아...
알았어... 눈물 핑 울컥....
아주버님이 회사 승진했단다. 부사장으로...
불상한 우리 남편 불상한 나 불상한 내 새끼들... 먹을게 넘처나고 옷이 넘처나고.
좋은 소식이 항상 넘처나는 .. 큰집..
큰집에 갈때마다.. 항상 기죽는 우리다....
명절에도 갈때마다 좋겠어요 형님~ 부러워요 형님 ~만 하다 오는 난데 축하한다고 전화하라고 남편한테 연락왔다.. 남편 목소리도 처음으로 우울해 보였다 항상 즐거운 축하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는데 오늘은 아닌가 보다...
작년에 승진에서 또 누락하고.. 진짜 될줄 알았었는데...
막상 퇴사하고 나니 승진이 .. 참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승진은 의미없구나...
했던 난데.. 또 막상 이렇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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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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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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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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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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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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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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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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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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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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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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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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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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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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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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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줘야지
원문 링크 : 울컥...울지마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