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인 유아인의 마약투약으로 개봉조차 불투명 했던 영화 "승부"가 3월말에 개봉을 했다. 바둑계의 전설 "전신" 조훈현과 "신산"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된 영화 "승부"는 제작 단계부터 바둑계의 전설을 다룬다는 내용부터 동나이대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던 두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만나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였지만, 예기치 못한 논란으로 개봉조차 불투명 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스크린에 걸린 "승부"는 주연배우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바둑 역사의 변곡점에서 스승과 제자라는 특수한 관계와 그 속에 두 거장의 고뇌와 열망을 치열하게 그려냈는데 이를 스크린 위에 완벽하게 그려낸 주연배우들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 "승부"는 바둑의 한 시대가 바뀌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잘 그려냈다.
시대의 전환 조훈현에서 이창호로 그 치열했던 드라마 영화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바둑계 최초 전관왕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