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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가 본 은하수 촬영, 안반데기

 혼자서 가 본 은하수 촬영, 안반데기

#안반데기 5월, 은하수 시즌이 다시 시작됐다. 중간고사도 끝났고 연휴도 시작된 김에 날씨가 좋아서 무지성으로 안반데기를 달렸다.

강릉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안반데기는 어느 순간부터 강릉 여행하면 필수 코스(?)로 나올 만큼 유명해진 하늘 맛집이다.

사실, 사람이 많이 오는 게 달갑지만은 않았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은하수 스팟이 차박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빛공해가 생기면 더 이상 은하수 촬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에도 친구들이랑 안반데기를 올라간 적이 있지만, 이번엔 혼자 갔다. 멍에 전망대가 위치한 곳에서부터 차로 10분 정도 더 들어와야 있는 한적한 공터다.

여럿이서 왔을 땐 무서울 게 없었지만, 혼자 오니 이상하게 무섭다. 그나마 다행인 게 아직 이 장소는 차박하는 사람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모양이다.

덕분에 아무 방해 없이 은하수 촬영이 가능했다. 5월은 12시부터 은하수가 뜨기 때문에 그전까진 의자에 앉아서 별구경을 했다. 12시가 지나고 은하수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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