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벌레 너네가 이겼다. 안녕하세요.
의지의 식집사 애롱이입니다. 며칠전 진드기 잡겠다고 마요네즈고 자시고 지랄을 했었는데, 주말 아침 일어났더니 왠 날파린가?
배란다 창문에... 하...
고수 이 시팔색희 이게 다 고수 때문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보내주기로 했어요. 고수와 함께 있던...
나의 멜론 씨앗들 미안하다. 열매를 맺지못해서.
하지만 고마웠다. 너희도 씨발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으니.
열매는 다시 시도해보자. 고수 이 시팔 색히 열무는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열무도 패기처분. 그리고 23년 아주 잘 먹었던, 청경채도 보내준다.
재송동 현대아파트의 미니 아파트 화분. 청경채가 아주 잘 자랐다는걸 보여주는 뿌리 고수 이 십색히 청경채도 패기처분.
마지막 로즈마리는 죽었는걸까?! 살아있는걸까?!
일단 배란다 정리 싹 했어요. 이제 먹는거는 안키워야겠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진드기, 응애 벌레 너네가 이겼다....
원문 링크 : [식집사 일기] 이제는 이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