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AN.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AN.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일 년 중에 한 번씩은 오는 그런 마음. 번아웃이라고 하기도 하며 소진이라고 하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무기력증 쯤으로 말할 수 있겠다. 불행 중 다행으로는 이번 무기력증은 꽤나 늦은 시기에 찾아왔다. 11월 말쯤 해서 말이다.

무기력증의 이유를 굳이 찾자면 너무나도 많겠지만 갑작스럽게 꺼진 열정이거나 에너지 소진쯤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번 서른셋의 번아웃은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독립을 했고, 열정적으로 일도 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있다.

집에 와서도 남들과 다르게 꾸준히 공부하며, 회사 외적으로 나를 성장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진 또는 번아웃이 온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야망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디선가 '리더가 되기 사람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야망이 있는 사람이다.'라는 문구를 봤다.

그렇다. 솔직히 말해서 올해는 야망이 없었다.

어쩌면 매년 늘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