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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성 역행은?

 이번 수성 역행은?

나는 수성이 발달되어 있어서인지 수성 역행의 기간을 그냥 지나가 본적이 별로 없는 듯하다. 그리고 참 자주도 온다.

잊을만 하면 와서는 "기다렸지~~ 나왔다~"하고 서프라이즈 하는것 같다. 이번 수성 역행은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랬는데 역시나 수역은 나에게 그렇게 그냥 얌전히 지나갈 미덕을 베풀지 않았다.

정말이지 나에게 크레이지 수성은 친절하지 않다. ^^ 또 하필이면 이번달은 정유월(丁酉)이고 酉金이 본격적으로 에너지를 뿜뿜 뿜어대는 추분 있어서 추분이 지나고 묘유충이나 액땜해볼까? 하고 미용실을 예약했다.

아주 한가한 시간에 늘 예약을 하는데 이번에는 미용실 예약이 정말 우습게 꼬여버렸다.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이 나보다 아주 조금 빨리와서는 나인척 내 예약을 사용하는 바람에 나는 오히려 그 사람이 끝나길 기다리게 되었다.

정말 간발의 차이였다. 와...시간 약속에 예민한 편인 나는 속이 부글부글했으나 이걸로 오늘 묘유충과 수역을 액땜하자고 맘을 바꿨다.

요 근래에는 수역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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