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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뱅쇼가 우리집에 있다

 맛집 뱅쇼가 우리집에 있다

크리스마스쯤 외국 거리에서 나는 향이 있다. 겨울, 크리스마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인데 알고보니 뱅쇼 향기였다.

시나몬, 오렌지, 정향 기타등등이 어우러진 향말이다.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몸이 으슬으슬해지면 뱅쇼가 생각난다.

한국도 겨울에는 여기저기에서 뱅쇼가 계절한정 메뉴로 나온다. 이런 뱅쇼도 차로 맛과 향을 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각 브랜드마다 만들어 파는 크리스마스티다.

물론 이름은 다를 수 있다. 위타드나 포트넘앤메이슨처럼 영국 브랜드는 크리스마스티라고 이름붙여 판매하고 프랑스 브랜드 라뒤레는 멜란지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들어간 재료를 보면 정말 거의 비슷해서 맛과 향 또한 비슷하다. 그런데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차라서 맛은 뱅쇼와 비슷하지만 연하다.

뭐랄까 좀 심심한 맛이라 여기에 뭘 첨가해줘야 될 것 같아 사과도 넣어봤지만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맛이 있었다. 시나몬스틱을 넣어봐야하나??

그런데 얼마전에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다 친구네 동네 뱅쇼맛집에서는 애플티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