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울집에서 차모임을 해서 정신이 없었다. 너무 정신이 없는 나머지 사진 하나를 못찍었네.
오늘 마실 계획이었던 차를 정리해보면, 1. 장평수선 향기 1등 공주, 장평수선 가을차 상급 + 마들렌 2.
상선다원 녹차 + 양갱 3. 아베다 컨포팅 티 + 참치마요 삼각김밥 4.
봉황단총 + 그릭요거트를 곁들인 복숭아 얼그레이 마리네이드 5. 진피보이차 이랬으나...
정신이 없어 양갱을 냉장고에 넣고 까먹어 버려 아예 내놓지 못했다. 그래도 먹을게 풍부하여 전혀 생각나지 않음.
그래도 녹차는 양갱인데..쩝... 그런데 1번부터 당황스러운 일이 생겨버렸다.
향기 1등을 한 장평수선 공주차가 생각만큼 향이 나지 않는것이다. 거기서 당황해서 버벅거렸는데 나중에 정리하며 차호의 뚜껑을 열었더니 네모난 차 덩어리가 그대로 있었다.
아이고... 원래는 나 혼자 먹어서 반으로 쪼개먹거나 1/4로 잘라 넣는데 그 과정에서 차가 해괴가 되어 찻잎이 잘 풀어지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차가 잘 우러...
원문 링크 : 9월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