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오늘 상담할 사주와 차트를 좀 보느라 빵이랑 밀크티를 데워 마셨다. 근데 그게 영...
원래는 코스트코 블랙 올리브 브레드 반쪽만 먹음되는데 하나를 다먹었고 밀크티의 향이 너무 쎘다. 그리고 우유라서 속에서 부대끼는것 같다.
아주 느끼했다.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평소에 잘먹던 것도 다 거슬린다.
그런데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며칠전 마셨던 홍우롱이 생각났다. 비오는날 월하다정 작가님이 우려주신 홍우롱을 너무 맛나게 먹었나보다.
그때 작가님이 어떤 차 좋아하냐고 물어봐주시고 내 답을 듣고 그럼 이런거 좋아하시겠다며 우려주신 차인데 정말 취향저격 당했다 ㅎㅎㅎ 처음 경험하는 차였다. 우롱인데 산화를 좀 더 시킨 우롱티.
이거 마시면 속이 좀 깔끔해질 것 같아서 우려본다. 음~~ 향도 좋고 맛도 좋다.
새콤달콤 매력적인 맛과 향. 꿀맛도 나고 꿀향이라기엔 달달한 식혜향같다.
ㅎㅎ 동방미인도 생각나게 하면서 개성있고 매력적인 차다. 깔끔하게 내 속을 진정시켜준다.
저 줄기가 단맛을 담...
원문 링크 : 대만 밀향 홍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