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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티타임

 친구랑 티타임

요근래 맛있게 먹은 차를 같이 나누고 싶어서 친구를 불렀다. 홍우롱 + 사청흑차 + 기향 대홍포를 마시려고 했는데 친구가 오기 직전에 멍멍님이 보내주신 시음용 차들이 도착했다.

어쩜 그리 굿 타이밍인지~ 멍멍님 땡큐~ 그래서 여기에 내가 무척 궁금했었던 문산포종 두등장도 같이 마셔볼 수 있었다. 오늘 원픽은 문산포종 두등장!

완전 싱그럽고 향기좋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오늘은 차도 마시고 대만 차상인에게 구입문의도 해야해서 내가 팽주가 되야했다.

나는 팽주 역할은 정말 못하는데 어쩌겠나... 해야지 ㅎㅎㅎㅎ 해서 친구를 먹여야 홍우롱을 주문해주는 보답이라도 할 수 있지 ㅋ 젤먼저 홍우롱 우려 먹이면서 "이게 오늘 너가 주문을 넣어줄 차야~ 맛있지?"

- 응~ 끄덕끄덕~ 그 다음 사천 흑차 우려주며 "어때? 이거 지난번에 너랑 가려했던 세종 다연대 기억나지?

거기 사장님이랑 협업한건데 맛있지?" - 응~ 끄덕끄덕~ 와~ 이거 보이차 입문하기 너무 좋다~ 냄새때문에 보이차 싫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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