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님이 보내신 차박스가 도착했다. 막 호주 은행 전화로 내 안의 평정심은 온데간데 없고 인생은 역시 도장꺠기라며 뭐하나 끝나면 나에게 또 시련을 주시고 주시고의 반복이란걸 곱씹고 있었는데 이때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택배가 도착했다.
어쩜 이리 굿타이밍인지~ 이렇게 만들려해도 안될텐데... 기쁜 마음으로 뜯어본다.
이젠 저 글씨가 잘 보입니다. ㅋ 청차로 보여요~ 오호~ 백년고총수선과 철관음 그리고 몽중산 다원 차중의 차 청차가 보인다.
이젠 저 글씨가 잘 보인다. ㅋㅋㅋ 청차로 보이다니!
알고보면 보이는 신기한 멍멍님 글씨~ 백년노총수선이 제일 궁금해서 열어본다. 수령 100년이상인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차인가?
이름에서 이 차의 정채성이 느껴진다. 차나무가 오래될수록 차의 맛이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맞나?
우려서 마셔본다. 오~ 강한 향때문에 쓴맛이나 탄맛이 나는거 아닐까?
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구수하고 부드럽다.
누룽지나 나미향 차화석에 무이암차를 우린것 같다. 그리고 목넘...
원문 링크 : 백년노총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