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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갱촌 태평후괴

 후갱촌 태평후괴

며칠 전에도 마셨는데 그때 나는 꽃향기를 느끼지 못해서 다시 우려봤다. 오늘은 저울 사용해서 무게를 달아보니 2.5g이다. 6g이라고 적혀있었으니 지난번에 저울 사용하지않고 대충 잡아 넣었던게 3.5g이었나보다 ㅎㅎㅎㅎ 태평후괴는 모양이 참 특이하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는 원숭이썰. 그래서 보는 재미와 스토리텔링까지 합쳐진 호기심 유발하는 차다.

이렇게 찻잎을 하나하나 만드려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굳이 힘들게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나 싶지만 이게 또 이차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거니까. 뜨거운 물을 담고 식을때까지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어제 먹고 남은 금훤에 물부어준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향기가 폴폴~~ 이라 우려본다.

녹차 마시고 마셔야징~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잎이 불어난다. 찻잎을 담그고 잔에 가득 물을 따른다.

따르는 물도 숙우에 다라놔서 한김 식힌 물이다. 초록 국수 사리 말아놓은듯 곱게 내려앉은 모습 지금까지 마셨던 태평후괴 중에서는 제일 맛있다. ...

원문 링크 : 후갱촌 태평후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