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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 "아이가 학폭 가해자로 신고되었습니다"

 갑자기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 "아이가 학폭 가해자로 신고되었습니다"

평온하던 오후,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겪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는 부정,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학폭 사건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은 잠시 가라앉히시고, 지금 당장 부모님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가장 시급한 것은 '정확한 신고 내용 파악'입니다 학교에서는 피해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전화상으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기 어려워합니다. "아이가 친구를 괴롭혔다더라" 정도의 두루뭉술한 이야기만 듣고 아이를 다그치면 안 됩니다.

아이에게 직접 묻기 자녀가 중고등학생이라면 본인이 겪은 일을 말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어떤 일로 신고가 되었는지 물어보세요.

담임 교사 및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