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멎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때쯤 되면 뜨거운 한낮 햇볕도 견디기 어렵지만 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쉽게 이룰 수 없다.
보통 여름철 밤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로 정의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대야 현상은 대개 장마가 끝난 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할 때 밤에 복사 냉각의 효과가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특히 도심은 사람·자동차·공장 등에서 뿜어내는 인공열이 한여름 수은주를 더 끌어올린다. 빌딩이나 아스팔트와 같은 인공 구조물이 한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뿜어내기 때문에 밤에 온도가 더 많이 올라가는 것이다.
열대야에 시달린 다음날 아침은 왠지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하다. 온몸이 무겁고 꾸벅꾸벅 졸거나 심하면 두통, 소화불량까지 호소하게 된다.
이른바 ‘열대야증후군’이다. “수면은 기온·습도 등의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기온이 높으면 잠자는 동안 체내 온도조절 중추가 발동하면서 중추신경계가 흥분돼 몸을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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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우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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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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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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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술삼가
원문 링크 : 열대야…숙면 취하려면, 커피·술 삼가고 따뜻한 우유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