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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테이블

 아파트 테이블

우리집 1층엔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 몇개가 있었다. 나도 앉아서 전화도 하고, 친구랑 떠들 때도 있었는데, 몇몇 사람들의 비매너적인 행동들 때문에 결국 테이블과 의자가 사라졌다.

상시로 지키는 사람이 없으니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처리해야 하는데, 과자 봉지와 라면국물이 그대로 든 컵라면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걸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결국 소수의 행동 때문에 다수가 누리던 편의를 잃었다.

거의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테이블이었기에 하루아침에 없어져버린게 살짝 충격이었다. 난 항상 내 쓰레기는 집에 가져와서 버리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도 내 작은 행동에 영향을 받을 누군가, 또는 무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느끼는건 말과 행동은 주워담을 수 없다. 특히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그건 더더욱 주워담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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